협의회 동정

Home > 협의회 동정 > 최근소식

최근소식

일반大 온라인 학위 허용에 사이버大 거세게 '반발'

  • 관리자 (ds255)
  • 2021-06-29 10:12:00
  • hit1206
  • 211.207.110.87

원  문 : http://www.viva100.com/main/view.php?key=20210622010005053

 

교육부가 일반대의 온라인 학위 운영을 허용하는 규정을 내놓자 전국 21개 사이버대학교 협의체인 한국원격대학협의회(원대협)가 반대 입장을 표명하고 나섰다.

일반대에 온라인 학과가 설치되면 사이버대와 경계가 없어진다고 원대협은 우려하고 있다. 이에 교육부는 온라인 석사 과정만 허용하겠다는 입장이지만, 이미 한 지역 대학이 ‘온라인 학과’를 선보이면서 사이버대들의 불만이 고조되는 분위기다.

22일 교육계에 따르면 원대협은 이달 초 교육부에 ‘일반대 온라인 학위 과정 승인 기준 정책’에 대한 건의문을 전달하면서 ‘일반대학의 원격수업 운영에 관한 훈령’ 일부 규정의 철회를 촉구했다.

 
 


원대협은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해 일반대의 원격수업 확대(20% 제한 폐지)가 불가피한 상황은 이해되지만, 일반대 온라인 학위과정 승인에 따른 기준안은 대면중심 고등교육기관의 정체성을 스스로 포기하는 결과”라고 지적했다.

이어 “사이버대학의 정체성 확립과 일반대학 학사학위과정의 효율성 제고를 위해 (관련 규정을) 폐지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원대협이 철회를 촉구한 훈령 제4조는 △국내·외 일반대 공동 학사 또는 석사 △대학·산업대·교육대 석사 등은 교육부 장관 승인을 통해 ‘온라인 학위 과정’ 운영이 가능하다고 명시하고 있다.

김영철 원대협 사무국장은 “일반대 온라인 학위 과정은, 일반대 안에 사이버대를 승인해 주는 것과 다름이 없다”며 “사이버대는 지난 20년 동안 국고 지원 없이 성장해왔는데, 일반대에 기준을 너무 완화해주는 것”이라고 우려했다.

이와 관련해 교육부는 일반대의 온라인 학위 과정은 석사만 인정하겠다는 입장을 내놓았다.

교육부 대학학사제도과 관계자는 “(일반대) 단독으로 (온라인) 학사 학위는 허용하지 않을 예정”이라며 “석사부터 시도한 뒤 검토하려는 부분으로 원대협에 단독 학사 학위는 허용하지 않을 것을 전달했고, 사이버대들과 협의하면서 발전 방향을 찾아보려고 한다”고 말했다

교육부 입장과 달리 이미 일반대에는 온라인 학사 과정이 개설된 것으로 확인됐다. 대구가톨릭대학교(대가대)는 2022학년도 수시모집 요강을 통해 ‘DCU유스티노자유대학’ 신설학과를 소개하면서 ‘100% 온라인수업’, ‘더욱 편하게 학위 취득’ 등을 내세우고 있다.

원대협은 교육부의 일반대 온라인 학위 허용에 강경 대응을 예고한 상태다.

A사이버대 관계자는 “일반대는 교육부의 다양한 재정지원 사업을 받고 있지만 사이버대는 늘 배제되어 왔다”며 “사업 참여 권한도 주지 않으면서 일반대에 문호를 개방하면 사이버대는 허허벌판에 내쫓기는 것”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B사이버대 측은 “일반대 온라인 학위 과정 허용을 두고 교육부에 강하게 문제를 지적하려는 사이버대들이 있을 정도”라며 교육부의 훈령 철회를 촉구했다.
 

[2021.06.22 브릿지경제 류용환 기자]

 

게시글 공유 URL복사
댓글[0]

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