협의회 동정

Home > 협의회 동정 > 최근소식

최근소식

‘2026년’ 사이버대 총장들 대학 운영 계획 들어보니

  • 관리자 (ds255)
  • 2026-01-16 12:10:00
  • hit488
  • 175.120.33.43

원  문 : ‘2026년’ 사이버대 총장들 대학 운영 계획 들어보니 < 대학경영·재정 < 경제 < 경제산학 < 기사본문 - 한국대학신문 - 411개 대학을 연결하는 '힘'

 

“인공지능(AI), 디지털 대전환 등 시대적 흐름 반영한 교육 다짐”
“수준 높은 ‘K-에듀’ 교육 제공, 원대협법 제정 위해 최선 다할 것”
“모두에게 평등한 교육, 인성·전문성 겸비한 인재 양성에 주력할 것”

(왼쪽부터) 공병영 글로벌사이버대 총장, 이동진 한국원격대학협의회 회장(건양사이버대 총장), 이은주 서울사이버대 총장, 임승환 한국원격대학협의회 부회장(영남사이버대 총장).
(왼쪽부터) 공병영 글로벌사이버대 총장, 이동진 한국원격대학협의회 회장(건양사이버대 총장), 이은주 서울사이버대 총장, 임승환 한국원격대학협의회 부회장(영남사이버대 총장).

[한국대학신문 임연서 기자] ‘붉은 말’의 해인 병오년(丙午年) 새해를 맞아 국내 사이버대학 총장들의 운영 계획·목표가 주목된다. 총장들은 신년사를 통해 올 한 해 인공지능(AI), 디지털 대전환 등 시대 흐름을 반영한 깊이 있는 교육 환경을 구축하고, 인성과 개인별 맞춤형 교육을 강조하는 ‘사람 중심’ 교육을 제공할 것을 다짐했다. 또 한국원격대학협의회 차원에서 다양한 학습 수요자를 위한 교육 콘텐츠를 구축하고 한국원격대학교육협의회법 제정을 위해 정부, 교육기관 등과 지속적으로 협력할 것을 약속했다.

2일 교육계에 따르면 사이버대 총장들은 새해를 맞아 새롭게 대학 운영 계획·목표 등을 전했다.

이동진 한국원격대학협의회 회장(건양사이버대 총장)은 “올해는 AI와 빅데이터 기반의 ‘학업 지속-성장 지원 플랫폼’을 완성해 학생 개개인의 꿈을 기술로 완벽하게 뒷받침하겠다”며 “또 ‘휴먼서비스 대학원’과 신축 교사를 거점으로 교육의 전문성을 강화하고, 이곳을 지산학(地産學) 협력의 허브로 만들어 대학의 미래 경쟁력을 확보하겠다. 행정의 디지털 대전환을 통해 업무 효율을 극대화하고, 지속가능한 대학 운영 기반을 마련할 것”이라고 약속했다.

이은주 서울사이버대 총장은 “AI를 단순한 기술이 아닌 배움을 깊게 만드는 방식으로 활용하고자 한다. AI 기반 강의 콘텐츠와 개인별 맞춤 학사 지원 시스템을 통해 학습 경험을 더욱 정교하게 돕고, 변화하는 산업과 사회에 필요한 실질적인 역량을 기를 수 있는 교육 환경을 만들어 가겠다”며 “이러한 교육 혁신을 바탕으로, 국내를 넘어 세계와 연결되는 글로벌 학습환경을 구축하며 지속 가능한 배움의 기회를 확산해 나가고자 한다”고 다짐했다.

전국 22개 사이버대학 운영 협의체인 한국원격대학협의회 차원의 목표도 언급됐다. ‘K-에듀’ 콘텐츠 제공에 힘쓰고, 직장인·중장년층·청년층 등의 원활한 학습을 뒷받침하겠다는 포부다.

이동진 회장은 “‘평생교육의 요람’으로 자리 잡은 원격대학은 세계가 인정하는 ‘K-에듀’의 수준 높은 콘텐츠를 제공하는 등 교육 영토를 확장하겠다. 또 획일화된 교육에서 벗어나, AI 튜터와 적응형 학습 시스템을 도입할 것이다. 일과 학업을 병행하는 직장인, 인생 2막을 준비하는 중장년층, 새로운 진로를 꿈꾸는 청년들까지 누구도 소외되지 않도록 교육 접근성을 높이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를 위해 22개 원격대학이 정부와 협력해 더 나은 장학 제도와 교육 환경을 만드는 데 앞장서겠다”고 덧붙였다.

임승환 한국원격대학협의회 부회장(영남사이버대 총장)은 “지난해의 경우 급변하는 사회 환경, 인구 구조의 변화, 디지털 전환(DX)이 가속되는 상황에서 대학은 더 이상 지식을 전달하는 공간에 머물 수 없고, 국민 누구에게나 열린 평생교육의 중심이 돼야 한다는 시대적 요구를 분명히 확인할 수 있는 시간이었다”며 “이러한 흐름 속에서 원격대학은 시간과 공간의 제약을 넘어 학습의 기회를 확장하고, 직장인·장애인·고령자·경력단절자 등 다양한 학습자에게 공정한 배움의 권리를 제공하는 등 선택이 아닌 필수의 교육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고 전했다.

사람의 성장 등에 주력하는 교육을 제공하겠다는 다짐도 언급됐다. 개인별 맞춤형 학습, 인성 교육 등을 통해 역량까지 함께 키울 수 있는 대학으로 거듭나겠다는 복안이다.

이은주 총장은 “누구에게나 열려 있는 대학으로서 평생학습과 재교육, 학습 격차를 해소하는 온라인 대학의 사회적 책임을 꾸준히 실천해 나가겠다”며 “기술보다 사람을 먼저 생각하고, 속도보다 방향을 중시하는 교육을 통해 미래 고등교육의 한 모델을 제시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공병영 글로벌사이버대 총장은 “올해 글로벌사이버대의 운영 철학은 빠른 변화보다 깊은 가치의 전환, 기술보다 사람, 성과보다 성장이다. 대학의 경쟁력은 시스템이 아니라 사람의 성장력에 있다”며 “지식 전달은 기술이 대신할 수 있지만, 존중과 배려, 책임과 공감은 오직 사람이 배우고 실천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공병영 총장은 “인성은 부가적 덕목이 아니라 교육의 출발점이자 마지막 기준이다. 온라인 교육은 효율적이지만 인간적 온기와 관계의 깊이를 놓치기 쉽다. 우리 대학은 이 한계를 외면하지 않고, 온라인 환경 속에서 오히려 더 정교한 인성교육 모델을 구축해왔다”며 “2026년 글로벌사이버대는 교육과정, 학생 지원, 교수학습, 조직문화 전반을 ‘사람의 성장’이라는 기준으로 재정렬한다. 빠른 확장보다 내실을, 단기 성과보다 지속 가능한 신뢰를 택할 것”이라고 다짐했다. 그러면서 “글로벌사이버대는 단순한 원격교육기관을 넘어, 전 세계인이 함께 배우고 성장하는 글로벌 인성교육 플랫폼으로 나아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임승환 부회장은 “영남사이버대는 변화의 중심에서 최선을 다하고자 한다. 산업과 지역, 삶의 현장을 연결하는 실천적 교육, 인성과 전문성을 겸비한 인재 양성, 그리고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대학으로서의 역할을 더욱 충실히 수행해 나가겠다”며 “교육은 결국 사람을 키우는 일이며, 그 사람의 성장이 곧 사회의 희망이 된다는 믿음을 잊지 않겠다”고 약속했다.

[2026.01.02 한국대학신문 임연서 기자]

 

게시글 공유 URL복사
댓글[0]

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