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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부 '원격대 교육혁신 지원사업' 시작, 미래교육 모델 찾는다

  • 관리자 (ds255)
  • 2021-04-07 17: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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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  처 : 교육부 '원격대 교육혁신 지원사업' 시작, 미래교육 모델 찾는다 - 전자신문 (etnews.com)

 

교육부가 사이버대·디지털대 등 원격대학 질 제고를 위한 교육혁신 지원 사업에 착수했다. 원격교육 수요 확 산과 성인학습자의 비대면 교육 확대에 대응한 미래교육 모델을 찾는 것이 목표다. 지난해 원격대를 대상으 로 처음 이뤄졌던 인증·역량평가 사업에 이은 재정지원 사업으로 대학에서도 관심이 높다.

28일 교육부와 한국교육학술정보원은 '2021 원격대학 교육혁신 지원' 사업 공고를 내고 오는 4월 28일까지 약 한달 간 원격대 특성화 기반의 융합과정 교육모델에 대한 제안서를 받는다. 지원 자격은 고등교육법상에 근거한 원격대 19개교(방통대 제외)가 해당된다.

한국원격대학협의회에 따르면 사이버대 재학생 규모는 2020학년도 기준 약 12만명에 이를 정도다. 이중 약 70%가 재직자일 정도로 성인학습자가 많다.

교육부는 늘어나는 온라인 교육 수요와 재학생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교육기관으로서 원격대 발전을 도모하 고 특성화된 원격교육 혁신 모델을 개발하기 위해 재정지원 사업을 시작했다.

이번 사업은 개발, 적용, 확산 과정을 고려해 총 3년(2년+1년)의 다년 사업으로 만들어졌다. 1차연도 총 사업 예산은 14억원이다. 공모를 통해 선정된 4개 대학에 각 3억5000만원을 지원한다. 2개교가 컨소시엄을 이뤄 지원할 수 있다. 최초 2개연도 사업을 단계별로 평가해 3차연도를 지원한다

원격대에선 이번 사업이 출범 20년을 맞은 원격대가 미래교육체제로 발돋움할 수 있는 전환점으로 받아들였 다. 이미 세 차례 이뤄진 사전 설명회에서도 관심이 높았다.

그동안 원격대를 대상으로 콘텐츠 제작 지원 등의 단기, 일회성 사업은 있었으나 지속성 있는 재정지원 사업 은 처음이다. 형식도 자유롭다. 원격대 특성화에 기반한 교육과정, 교수학습방법, 학사운영 등을 포함한 다양 한 교육모델 아이디어에 대한 제안을 받는다.

한국원격대학협의회 관계자는 “수요자 중심의 자기주도적 학습방법은 무엇인지, 각 원격대가 가진 고유한 역 량을 어떻게 활용해야 할 것인지 등 보다 근본적이고 장기적인 미래 교육에 대한 고민을 하는 계기가 마련됐 다”고 의미를 부여했다.

교육부는 지난해 실시한 원격대 첫 인증·역량진단 사업과 이번 재정지원 사업이 시너지를 낼 것으로 기대했다. 교육부가 감독기관으로서 인증·역량진단을 실시하면서 대학의 자율적 경쟁력 강화 방안이 마련됐다. 이는 코로나19로 온라인 학위 과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 가운데, 원격대 학위 과정이 국제적으로 인정받는 계기가 됐다. 이번 재정지원 사업이 해외 거주 학생 유치 등 해외 수요 발굴 등의 내용도 담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교육부 관계자는 “첫 사업이면서 차별화된 교육역량을 발굴하는 것이 목적이기 때문에 학교에서도 뭘 잘 할 수 있는지, 새로운 학과를 발굴하거나 기존 학과를 대상으로 새로운 교수학습모델 개발하는 것 등을 다양하 게 도전해볼 수 있다”면서 “올해 사업 성과를 봐서 내후년도 예산에서 참여 대학을 늘릴 수 있는 방안을 검토 하고 있다”고 말했다.

[2021.03.28 전자신문 김명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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